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감염되었지만 간염 증상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란?
감염은 되었지만 증상이 없는 ‘조용한 감염 상태’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란 혈액 검사에서 **HBsAg(표면항원)**이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양성을 보이지만, 간 기능 검사(AST, ALT 등)는 정상이고 간염 증상이나 간 손상이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바이러스는 체내에 존재하지만 간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보유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체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유자와 감염자의 차이점은?
B형 간염 보유자는 간염 환자와 다릅니다.
보유자: 바이러스는 있지만 간염은 아님
- 간 기능 수치 정상 (ALT, AST)
- 자각 증상 없음
- 간 조직 손상 없음
감염자(활동성 간염): 간에 염증이나 손상이 있음
- 간 기능 수치 상승
- 피로, 복통 등의 증상
-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 가능
보유자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활동성 간염으로 전환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주의사항
무증상이지만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사 필수
- 간 기능 검사: 3~6개월마다
- B형 간염 바이러스 정량 검사 (HBV DNA)
- 간 초음파: 연 1~2회
이를 통해 간염으로의 전이 여부나 간암 등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염 가능성 관리
- 피, 체액 등을 통해 전염 가능
- 가족이나 배우자는 예방접종 필수
-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공유 금지
- 임산부인 경우 태아 감염 예방 조치 필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겉으로 보기에 건강해 보이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몸속에 존재하며 전염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와 예방 조치가 필수이며, 평생 건강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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